갤러리 신규 전속: 한솔
서울
2026.06.02



MISOOL GALLERY는 사운드·설치 작가 한솔을 새로운 전속 작가로 맞이한다고 발표했다. 갤러리는 그동안 개인전 《기록되지 않은》과 아트페어를 통해 한솔의 작업을 소개해 왔으며, 이번 전속 계약을 계기로 작가의 국내외 활동과 대형 설치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솔은 갤러리의 열두 번째 전속 작가다.
한솔은 사운드와 조명을 이용한 몰입형 설치로 관객의 신체 감각을 탐구한다. 작가는 전시 공간마다 소리가 울리는 방식을 직접 측정하고 그 결과에 맞추어 작품을 새로 구성하기 때문에, 같은 작업도 장소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이 된다. 최근 부산에서 공개한 대형 설치 〈공명〉은 많은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갤러리는 내년 중 전속 이후 한솔의 첫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에 앞서 2층 프로젝트 룸에서 소규모 사운드 작업과 드로잉을 소개할 예정이다. 작가의 드로잉은 소리의 파형과 공간의 평면도를 겹쳐 그린 것으로, 설치 작업의 설계도이자 독립된 작품이기도 하다.
한솔의 작업과 향후 일정에 관한 문의는 contact@misool.com으로 받는다. 갤러리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